책과의 행복한 만남이 있는 곳 진천군립도서관입니다.
“경제학은 돈이 아니라 선택에 관한 학문이고 당신의 삶은 선택의 결과다” “남들은 다 잘사는데 왜 내 삶만 이토록 힘들까?” “이렇게 괜찮은 내가 왜 짝이 없을까?” “소득은 늘어나는데 왜 우리는 점점 가난해질까?” 살아가면서 우리는 많은 의문과 선택에 직면한다. 삶은 수학이나 과학처럼 정답이 하나로 정해져 있는 게 아니기에 어떤 선택이 내게 더 적합하고 나은 결과를 가져다줄지 판단하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도 누군가는 나보다 더 나은 선택을 하고, 그 결과 경제적으로도 풍요롭고 삶의 질을 높여가며 만족스럽게 살아간다. 도대체 이런 차이는 어디서 발생하는 걸까? 이 책의 저자 셰종보는 그 차이가 경제학적 인식의 틀을 누가 더 잘 갖췄느냐에 달려 있음을 알려 준다. 그는 정부 부처, 아시아개발은행 등의 기관에서 거시경제를 다뤘을 뿐만 아니라 일선 기업에서 미시적 경제 현상이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지켜보면서 경제학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이 책은 우리가 인생에서 자주 부딪히는 일상적인 충동 소비에서부터 어디에 살 것인가까지 다양한 고민과 궁금증을 제시하고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해 실제 사례를 들어 경제학적 관점에서 분석한다. 수많은 독자들의 고민 중 가장 많은 사람이 궁금해할 고민을 엄선해 이 책에 실었다. 그들의 고민을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독자 스스로 삶의 모든 질문에 경제학으로 생각하고 답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경제학적 인식의 틀을 갖추면 인생의 다양한 사건 뒤에 숨어 있는 논리를 보다 철저하게 이해하고 더 나은 삶의 선택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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