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정의 딸인 두메별이 공평한 세상이 오길 꿈꾸며 주어진 환경을 극복하고, 주변의 만류에도 꿋꿋이 자신의 길을 찾아 나아가는 이야기
- 1920년대 초, 조선이 무너지고 신분제가 폐지됐지만 백정에 대한 차별은 여전히 남아있는 시대에 세상의 변화를 차츰차츰 깨달으며 평등과 자아를 찾아가는 두메별의 이야기
- 청파동 골목 모퉁이 편의점을 무대로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삶의 속내와 희노애락을 따뜻하고 유머러스하게 담아낸 작품
- 주인공 독고를 기준으로 작은 편의점이 불편하기 짝이 없는 곳에서 고단한 삶을 위로하고 웃음을 나누는 특별한 공간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아주 흥미롭게 보여주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