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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주하는 열차에 모인 위험한 사람들! 일본에서 촉망받는 차세대 작가 이사카 고타로의 엔터테인먼트 소설 『마리아비틀』. 시속 200킬로미터로 질주하는 신칸센을 배경으로, 열차에 오른 사람들의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리고 있다. 생사를 헤매는 아들을 위해 총을 다시 잡은 전직 킬러, 아이의 천진난만함과 끝없는 악의가 공존하는 소년, 사사건건 충돌하면서도 서로를 신뢰하는 기묘한 킬러 콤비, 그리고 지독하게 불운한 남자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등장시킨다. 서로 다른 이유로 신칸센에 모인 그들은 사소한 우연, 사소한 실수, 사소한 사건이 겹치면서 서로의 존재를 인식하고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우연과 필연 끝에 절묘하게 얽히게 되는 그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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