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의 행복한 만남이 있는 곳 진천군립도서관입니다.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아이들에게 왜 물건을 소중히 여겨야 하는지, 왜 정리를 해야 하는 지 알려주는 동화이다. 아이가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것을 탓하기 보다는 성장하면서 누구나 거치는 성장기의 특성으로 보고 동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생활 습관의 개선을 유도한다. 이야기를 통해 물건의 소중함과 정리정돈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주인공 준이는 매일 물건을 잃어버려 엄마에게 ‘또 줄줄’로 불린다. 필요한 물건을 자꾸 잃어버리니 준이 역시 불편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일기장을 찾지 못해 일기 숙제를 못해가고 좋아하는 블록 조립도 할 수 없다. 무엇보다 준이가 물건을 잃어버릴 때마다 엄마가 잔소리 대마왕으로 변신까지 하니 준이로서도 속상하기만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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