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의 행복한 만남이 있는 곳 진천군립도서관입니다.
동생은 왜 있는 거야? 초등학교 고학년을 위한 「한무릎읽기」 시리즈 『동생은 필요 없어』. 동생이 귀찮고 피곤하지만, 울거나 아플 때는 마음이 불편하다는 아이들의 심리를 반영한 장편동화다. 특히 동생은 부모의 관심과 애정을 빼앗는 성가신 존재가 아니라, 함께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가족임을 알게 될 것이다. 마음 속에 숨겨진 동생을 향한 사랑을 일깨워주면서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보게 한다. 어느 날 바르나베는 놀라운 소식을 들었다. "펭귄이 날 수 있나, 없나?"를 두고 엄마 아빠가 내기를 했는데, 진 엄마가 이긴 아빠의 소원대로 임신을 한 것이다. 베르나베는 엄마 아빠에게 소외감을 느끼면서 차라리 동생이 빨리 태어났으면 하고 바란다. 그런데 바르나베의 바람이 일찍 이루어지고 말았다. 동생이 조산아로 태어난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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