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의 행복한 만남이 있는 곳 진천군립도서관입니다.
도서오십 번은 너무해 : 박채란 창작동화
선생님은 한 달에 한 번씩 오십 문제 받아쓰기 시험을 봅니다. 틀린 문장은 무조건 오십 번을 써야 하지요. 선생님은 왜 그렇게 오십을 좋아하는 걸까요? 아마 선생님은 개구리를 오십 마리씩 잡아먹고, 지내 다리 오십 개를 튀겨서 마법의 약 오십 병을 만드는, 머리카락이 오십 가닥 남은 마귀할멈일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