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의 행복한 만남이 있는 곳 진천군립도서관입니다.
이 세상에 존재했음을 알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 글쓰기 무조건 써라. 쓰다 보면 새로운 인생이 열린다. 은퇴 이후의 삶, 찬란한 인생 2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답안의 하나를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가 제안하는 것은 바로 ‘글쓰기’. 글쓰기는 특별한 기술이나 자본이 없어도, 특별한 재주가 없어도 누구나 쉽게 마음만 먹으면 가능한, 중년에 시작하기에 가장 쉽고 간편하고 즐거운 도전이다. 글쓰기는 인간이 가진 언어적 능력이 최고로 발휘되는 행위로, 글쓰기만큼 사람을 집중시키는 일은 드물다고 한다. 또한 나이가 많이 들어도 뇌가 활동하는 한 즐길 수 있으며, 시작은 힘들 수도 있지만 한번 쓰기 시작하면 쓸거리는 무한해지고 글은 더욱 깊어진다. 은퇴 이후에 불안했던 내면이 차분하고 풍요로워지며, 지금까지 살아온 자신의 삶과 다시 마주하게 한다. 이러한 경험이 모여 결국에는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도 잡을 수 있다. 누구에게 보여주지 않더라도, 유려한 문장이 아니더라도, 그동안 못했던 말을 다 뱉어낸 듯, 중년에 시작하는 글쓰기에는 특별한 치유와 즐거움과 행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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