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의 행복한 만남이 있는 곳 진천군립도서관입니다.
행복을 연구하는 의사 이재훈의 에세이. 저자는 부산 출생으로 동아대학병원 내과 전문의를 취득하고 카톨릭대학병원에서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이번 에세이는 데뷔작 <행복에 미치다>에 이은 두 번째 저작으로, 행복에 관한 저자의 깊은 고민과 애정을 진솔하게 담고 있다. 저자는 말한다. 행복은 깊은 관계이자 생산적인 관계이며 또 다른 몰입이라고. 그리고 이 행복을 위해 기꺼이 10방울의 눈물을 흘리겠다고 말한다. 그 10방울의 눈물이란 나르시시즘, 에로스, 필로스, 아가페, 봉사, 학문, 예술, 노동, 운동, 그리고 명상과 종교이다. 목사가 되고 싶었다는 저자의 유년시절과 힘겨웠던 의대생 시절, 파란만장했던 군의관 시절과 응급의학과 수련의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책에는 호시탐탐 행복을 찾아 고민해 온 저자의 진중한 음성이 짙게 배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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