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의 행복한 만남이 있는 곳 진천군립도서관입니다.
셰익스피어의 작품 네 편을 담았다. 표제작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는 브루투스 일파를 제거하고 옥타비아누스 카이사르, 레피두스 등과 제3차 삼두 정치를 결의한 집정관 안토니우스가 이집트의 여왕인 클레오파트라와 사랑에 빠지면서 일어나는 사랑과 정치 문제 사이의 갈등에 대한 대서사시이다.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 외에도 적대적 집안인 캐퓰릿 가와 몬터규 가의 청춘 남녀가 만나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운명적 연애 비극을 다룬 '로미오와 줄리엣', 암울한 상황 속에서도 참다운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애쓰는 여주인공 헬레나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진행되는 '끝이 좋으면 다 좋아', 셰익스피어의 희곡 중 가장 마술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태풍'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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