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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신나는 만화를 보며 영어 회화에 흥미를 갖도록 이끄는 『영어의 왕자』 제2권 . 미국 초등학교의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영어 회화의 핵심 패턴을 반복적으로 소개하여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만화다. 조상 대대로 내려져 온 영어 울렁증에 시달리는 재벌 3세인 황준은, 할아버지에 떠밀려 울며 겨자먹기로 미국 유학을 떠난다. 미국 최대 명문 사립학교 '골든 스쿨'에서 1년에 한 번 최고의 학생에게 수여하는 '골든 메달'을 받아야만 한국에 돌아올 수 있다. 매해 골든 메달을 배출한 클럽이 있다는 소문을 들은 황준은 그 클럽을 찾아가게 되는데… 과연 황준은 걸음마 수준인 영어 회화 실력으로 클럽의 신고식을 잘 치러내고 클럽에 가입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