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의 행복한 만남이 있는 곳 진천군립도서관입니다.
45년 전 일본의 후지TV는 1967년 12월 2일 "2천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천재"라고 불렸던 한국의 4살짜리 꼬마 김웅용의 놀라운 재능을 보여줌으로써 수많은 일본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리고 국내외 언론으로부터 '인류의 보물', '세 살짜리 피타고라스' 등으로 불리며 8세 때는 미국 NASA의 선임 연구원으로 일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어느 순간 '실패한 천재'라는 낙인을 받고 김웅용은 세인의 기억에서 멀어졌다. 그러나 2006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인명사전 <ABI>에 '21세기 위대한 지성으로 선정된 김웅용은 2012년에는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창업자 폴 앨런 등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10인'에 선정되어 또다시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이 책은 우리가 'IQ 210 천재'라 부르는 김웅용이 겪은 평범하지 않은 삶의 이야기와 평범한 행복을 위한 그의 꿈을 담고 있다. 45년 전 당시 후지TV에서 근무하던 저자 오오하시 요시테루는 수십 년에 걸친 집념의 추적 끝에 우리 기억에서 사라진 천재와 그 동안 그가 겪었던 파란만장한 삶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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