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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도 왕비와 함께하고자 한 왕! 세계가 놀랄 만한 로맨스를 소개하는 『역사 속 세기의 로맨스』 제2권 《타지마할 영원한 사랑의 완성》. 타임 슬립을 통해 과거의 시공으로 떨어진 소녀 '이지'가 역사에 기록될 만한 강렬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나눈 역사 인물을 만나 함께 기뻐하고 슬퍼하며 사랑을 배워간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2권에서는 16세기 말 무굴 제국의 왕 샤 자한과 그의 사랑을 받은 왕비 뭄타즈 마할을 만난다. 이슬람 최고의 건축물인 타지마할의 탄생 배경에 대해 알 수 있다. 변덕쟁이 주노의 메이드로 살면서 하루하루가 힘겹기만 하던 이지는, 파티를 열겠다는 주노의 말에 엄마의 옷을 빌려 입고 간다. 하지만 주노의 변덕에 다시 상처를 입고 집을 뛰쳐나왔다. 차 사고를 당할 뻔한 상황에서 인도 무굴 제국의 왕궁으로 떨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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