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의 행복한 만남이 있는 곳 진천군립도서관입니다.
무당벌레 아가씨는 파도가 무섭지 않아! 무당벌레 아가씨 룰루는 가족과 함께 처음으로 바닷가로 여행을 갔어요. 룰루는 몹시 설레고 들떠 있었지요. 한 번도 본 적 없는 바다와 파도를 좋아한다고 생각할 정도로요. 먼저 경험한 오빠의 놀림 따위는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하지만 막상 바다에 도착해 드넓은 바다와 괴성을 지르는 파도를 보았을 때 룰루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지요. 주춤주춤 뒤로 물러서서 오빠가 바다로 뛰어드는 걸 지켜볼 수밖에 없었어요. 오빠가 물속으로 들어오라고 말해도 룰루는 딴청을 피우지요. 엄마가 오빠와 함께 물놀이를 하라고 해도 연을 날리겠다고 하고, 빙고랑 모래밭에서 놀겠다고 해요. 바다에 들어가지 않아도 충분히 재미있게 놀 수 있다고 생각하지요. 하지만 햇볕은 너무 따갑고, 아이들은 신 나게 물놀이를 해요. 룰루는 자꾸만 바닷물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을 쳐다보지요. 아이스크림으로 기분을 풀어 봐도 소용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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