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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전문학전집」 제17권 『사씨남정기』. 서포 김만중이 한글로 창작해 서민과 사대부 모두에게 사랑받은 소설이다. 숙종 연간의 관료 문인 서포(西浦) 김만중(金萬重, 1637~1692)이 쓴 한글소설로, 그의 또다른 작품 『구운몽』과 함께 17세기 소설사를 대표하는 작품이다. 근래 SBS 드라마 에 『사씨남정기』가 나라 전체에 유포되어 장희빈에 대한 악소문이 퍼지면서 장희빈이 궁지에 몰리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인현왕후를 폐위하고 장희빈을 왕후로 맞이한 숙종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김만중이 지었다고 널리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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