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의 행복한 만남이 있는 곳 진천군립도서관입니다.
'지식을만드는지식 시선집'. 초판본 김동환 시선집. 김동환은 '국경의 밤'으로 한국 현대시에 서사시의 길을 열었다. '봄이 오면', '산 너머 남촌에는' 등으로 민요시를 보편화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형식이 아니다. 그 형식 속에 담긴 의식과 감성이다. 비극적 낭만성, 근대적 개인의식, 근대 문명에 대한 비판이야말로 친일 행적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김동환을 다시 읽지 않을 수 없는 이유다. ** 커뮤니케이션북스 큰글씨책은 다양한 독자층의 편안한 독서를 위해 기존 책을 135~170퍼센트 확대한 책입니다. 기존 책과 내용과 쪽수가 같습니다. 주문받고 제작하기에 책을 받아 보는 데 3~4일 소요됩니다.
도서정보 상세보기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