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의 행복한 만남이 있는 곳 진천군립도서관입니다.
나의 경험을 통해 너의 마음을 알 수 있어! 물고기는 헤엄을 쳐서 행복할 거예요. 나도 물장구를 칠 때 행복해요. 부엉이는 부엉부엉 노래를 해서 행복할 거예요. 나도 랄랄라 노래하면 행복해져요. 생쥐는 맛있는 음식을 야금야금 먹어서 행복할 거예요. 나도 시원한 수박을 우적우적 먹으면 행복해요. 동물들은 서로 꼭 껴안으면 행복할 거예요. 나도 그러니까요. 『행복해!』는 아이가 자신이 행복했던 기분과 비교하여, 동물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어요. 내가 경험했던 마음을 토대로 말이 통하지 않는 동물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은, 교감 능력을 키우고 타인의 감정을 헤아리는 공감 능력을 키우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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