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의 행복한 만남이 있는 곳 진천군립도서관입니다.
[마지막 세상]은 게임 중독을 소재로 현실과 가상을 오가며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호기심 많은 소년 아나톨과 정체불명의 마법사 유레카의 대결을 재미있게 그렸던《이상한 인터넷 상점》의 후속작인 이 책은, 이번에는 수상한 컴퓨터 게임을 전면에 등장시킨다. 어느 날 같은 반의 얌전한 여학생 마리가 게임 왕으로 유명한 아나톨과 바질에게 거칠게 도전장을 던진다. 학교를 마친 후에 자신이 사는 동네로 와서 함께 컴퓨터 게임을 하자는 것이다. 마리의 동네는 외지고 위험하기로 유명해서 엄마에게 다른 곳에 간다는 거짓말을 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허락받아 가기가 힘든 곳이다. 그렇지만 아나톨과 바질은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이 게임을 꼭 해 보고 싶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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