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의 행복한 만남이 있는 곳 진천군립도서관입니다.
구수한 옛이야기 속에 담긴 우리 민속! 말썽꾸러기 말성이와 함께 조선 시대로 떠나 우리 조상들의 삶의 모습에 대해 배워 보세요!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 출생, 혼례, 상례, 제례 등 일생 의례와 세시 풍속 같은 소중한 우리 민속 정보들이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책을 읽으며 우리 민속에 대해 쉽게 배우고,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도 배울 수 있길 바랍니다. -최명림(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 [줄거리] 조선 시대 어느 마을, 마을 최고의 말썽꾸러기 도말성은 똑소리 나는 여동생 도소리와 인자한 할머니, 부모님과 살고 있다. 말성이는 꾀돌이, 떡보, 만석이 등 친구들과 함께 오늘도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말썽을 부린다. 설날 먹는 떡국을 조리로 푸는가 하면, 남동생이 갖고 싶다며 돌부처님 코를 긁으러 절에 찾아가고, 추석에 성묘 갔다가 벌집을 건드려 된통 쏘이고, 숨바꼭질하다가 김장독에 숨는 등 일 년 내내 말썽은 끊이지 않는다. 조선 시대 어린이인 말성이가 일 년을 살아가는 모습이 펼쳐지며 섣달그믐, 설날, 정월 대보름, 돌잔치, 단오, 삼복더위, 두레, 결혼식, 장례식, 추석, 김장 등 일 년의 주요 세시 풍속과 관혼상제를 중심으로 우리 옛 조상들의 전통 생활 모습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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