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의 행복한 만남이 있는 곳 진천군립도서관입니다.
‘나 홀로 지하철 여행’을 거뜬히 해내는 명규의 이야기를 통해 용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저학년 인성 동화로 용기를 기르기 위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는 장이 책 뒤편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용기 있게 자기 일을 해 보고 싶은 명규의 이야기 자녀들이 용기를 가지고 스스로 해내기를 바라면서도, 부모들은 바깥으로 내보내는 일을 조심스러워한다. 아이 혼자 내보내기가 무서운 세상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혼자서 길을 떠나고 싶은 아이의 이야기이다. 겨우 2학년밖에 되지 않았는데 그게 가능할까? 결코 부모는 아이를 내보내려 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아이는 부모의 허락을 받아 ‘나 홀로 지하철 여행’을 거뜬히 해낸다. 어떻게 해서 그런 나들이를 할 수 있었을까? 아무리 무서운 세상이라 해도 아이들은 자라고, 그들의 용감한 마음마저 통제할 수는 없다. 용기를 기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는 장이 책 뒤편에 마련되어 있다. 어린이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속으로 주인공 명규를 따라가 보게 될 것이다. 명규와 함께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하게 되면 아이들의 마음속에선 용기가 꿈틀꿈틀 일어서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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