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의 행복한 만남이 있는 곳 진천군립도서관입니다.
환상의 세계로 초대할게! '느림보 그림책' 시리즈, 제13권 『뭐든지 거꾸로 세 번』. 어린이에게는 자신만의 환상의 세계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아이들은 뭐든지 자유롭게 만들냅니다. 그리고 무한한 즐거움을 만끽합니다. 이 그림책은 거꾸로 세 번 말하는 주문으로 지루한 버스를 신나는 환상의 세계로 만든 어느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백화점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전화만 하는 엄마가 지루해진 소년이 만들어낸 환상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엄마는 자꾸자꾸 전화만 해. 백화점에서는 재미있었는데 지금은 하품만 나와. 엄마는 아직도 전화만 해. 바로 그때야. 뾰족 구두를 신은 뚱뚱한 아줌마가 실룩실룩 문 쪽으로 걸어갔어. 나는 심심해서 거꾸로 한번 말해 봤지. "마지리내, 마지리내, 마지리내!" 앗, 아줌마가 뒤를 돌아봤어. 그리고 나에게 다가와 춤을 추는데…….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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