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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중, 체코의 작은 마을 리디체에서 벌어진 실제 이야기! 『에바』는 나치의 보복으로 인해 무참히 희생되었던 체코의 작은 마을 리디체 사람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유태인이 아니면서 독일인도 아닌 아이들 중에서 아리안 민족의 외모를 가진 아이들을 납치해 독일 아이로 만드는 프로그램인 '레벤스보른' 계획을 통해 '에바'라는 이름의 독일인으로 살게 된 11살 소녀 밀라다의 삶을 보여 준다. 밀라다는 더 이상 체코 소녀가 아닌, '에바'라는 독일 소녀로 살아가게 된다. 조국의 말도, 자신의 이름도 잊어버린 밀라다. 과연 그녀는 헤어진 가족과 친구들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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