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의 행복한 만남이 있는 곳 진천군립도서관입니다.
느리기에 아름다운 소박한 여행을 만나다! NAVER와 경향신문에서 2년 넘게 연재했던 ‘아름다운 한국’을 소개한 『소읍기행』. 유행어처럼 번진 ‘여행’이지만 비슷비슷한 여행을 다녀오는 우리들에게 조금 다른 여행을 보여준 책이다. 벚꽃으로 발그레한 산, 소담하게 흐르는 실개천, 흙과 돌이 전부인 길 밖에 없는 작고 아름다운 마을을 찾은 저자는 소박하게 두 발로 걷는 여행을 선보인다. 조용하게 휴식을 취하면서도 우리 땅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전하는 이 책에는 가깝고 편안한 마음으로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여행지가 담겨져 있다. 가평 자라섬, 강화 화문석마을 등 가까운 경기도에서부터 고성 왕곡마을, 동해 북평 5일장, 삼척 너와마을 등의 강원도, 경주 양동마을, 군위 화본역 마을 등의 경상도, 뿐만 아니라 전라도, 충청도에서 다시 서울에 이르는 전국의 아름다운 작은 마을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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