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의 행복한 만남이 있는 곳 진천군립도서관입니다.
미래의 행성박물관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미스터리! 미래의 박물관에서 벌어지는 수수께끼 같은 이야기를 추리소설 기법으로 그려낸 SF 『영원의 숲』. 인류의 빛나는 예술품들을 모아놓은 거대한 행성박물관 ‘아프로디테’. 그곳에는 뇌외과 시술을 받고 방대한 데이터베이스에 직접 접속하는 학예원들이 상주하고 있다. 그들은 무기물과 생물, 유형과 무형을 가리지 않고 세상의 모든 아름다운 것들을 수집해 그 가치를 보존한다. 이러한 박물관을 배경으로 알츠하이머에 걸린 비평가와 천상의 음악이 들리는 그림, 생물학자와 사랑을 완성하고 사멸한 생체시계, 공룡학자와 이름 없는 인형의 슬픈 사연 등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세상의 아름다움을 수집하는 학예원들은 수수께끼 같은 예술과 인간의 드라마를 만나게 된다. SF와 예술, 지적 흥미와 예술적 상상력을 잘 버무린 미스터리 연작소설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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