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의 행복한 만남이 있는 곳 진천군립도서관입니다.
『왼손공주』는 오른손잡이 친구들에게 들려주는 왼손잡이 친구들의 이야기입니다. 왼손잡이들은 자신들이 왼손잡이여서 생활하기 힘든 것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사람들이 “어, 왼손잡이네!”라고 말하는 것이나,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는 것이 더 힘들다고 합니다. 일종의 사회적 편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소한 편견은 나와 다른 생각, 나와 다른 사람에 대한 차별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어울려 사는 우리 사회를 더 건강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방법은 나와 조금 다른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처럼 어린이들이 일상의 사소한 편견을 깨고 나와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넓고 건강한 가치관을 지닌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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