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의 행복한 만남이 있는 곳 진천군립도서관입니다.
영어를 외우지 않고 익숙해지게 만드는 것만으로 네이티브 스피커가 될 수 있다! 영어 벙어리였던 저자가 성인이 되어서 단 3개월 만에 말문이 트인 비결을 담은 책. 우리가 가지고 있는 영어에 대한 첫인상은 ‘시험 과목 중 하나’라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대부분 영어를 보면 무조건 ‘외워야 한다’는 강박 관념이 있다. 하지만 아등바등해서 외워 봤자 금방 잊어버리기 일쑤이고, 굳은 의지로 시작한 공부일지라도 완벽하게 하려다 보니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 보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고, 어느새 영어는 막막하고 두려운 존재가 되어 버린다. 수년간 영어 공부를 했음에도 외국인 앞에만 서면 꿀 먹은 벙어리가 되는 게 우리의 현실이다. 막힌 영어의 말문을 트이게 하고 싶다면 외워야 한다는 고정 관념에서부터 벗어나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영어 때문에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저자는 ‘영어는 외우는 것이 아니라 자주 마주쳐서 익숙하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같은 내용을 지속적으로 보면서 익숙해지게 만드는 것이 이 책에서 소개할 방법의 핵심이다. 외워야 한다는 압박감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가벼운 영어책 한 권을 선택하여 반복하며 읽으면 되는 것이다. 반복해서 열 번만 읽으면 영어의 구조가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자리잡혀서 충분히 외국인과 대화가 가능하다고 저자는 자신한다. 이 책은 저자가 미국 초등학생들의 영문법 교재인 『Basic Grammar In Use』를 반복하여 읽음으로 영어 공포증에서 탈출할 수 있었던 비결을 상세하게 소개하며, 영어 시스템 구축의 핵심 골격을 잡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10회독까지의 각 과정마다 효과적으로 읽는 방법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 저자의 성공적인 영어 정복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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