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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시대 순으로 재구성한, 21세기 를 만나본다 모두 5권으로 이루어진 ≪불멸의 인간학 사기≫ 시리즈는 ‘본기, 열전, 서, 표’ 등으로 나뉘어 기록되어 있던 130권 분량의 역사를 시대 순으로 재구성하였다. 현대인의 눈높이에 맞는 친절한 해제와 풍부한 해석이 담긴 이 시리즈는 동양 문화의 근간이자 삶과 인간을 통찰하는 지혜의 보고인 를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마천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역사가중 으뜸을 차지하는 인물이다. 궁형의 치욕을 딛고 하루에도 스무 번씩 식은땀을 흘리는 고통 속에서 완성한 는 2000년의 세월을 뛰어넘은 오늘날까지도 불후의 역사서로 남아있다. 시간상으로는 전설로 전해오던 옛 제왕의 시대부터 시작해 사마천이 살고 있던 기원전 2세기까지, 공간적으로는 중국과 한반도, 흉노 같은 주변의 이민족까지 두루 포함한다. 또한 내용면에서도 정치, 경제, 천문, 지리, 음악, 역에 이르기까지 인간이 행한 모든 것을 아우른다. 제1권 『패자의 탄생』은 전설의 제왕 시대부터 최초의 봉건제후국 주나라의 흥망성쇠를 거쳐, 격동의 춘추전국시대까지 살핀다. 황하와 정강 유역을 중심으로 남북은 각기 대립되는 다른 문화와 다른 인간을 탄생시켰다. 그 두 문화가 서로 투쟁하고 교류하면서 중국이라는 세계가 펼쳐지고, 중국의 역사도 부풀어갔다. 전설을 머금은 태고의 시대로부터 열국의 항쟁이 이어지던 격동의 시기에 등장하는 수많은 인물과 그들의 자취를 따라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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