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의 행복한 만남이 있는 곳 진천군립도서관입니다.
꿈틀꿈틀 살아 움직이는 셀미나의 세계로 초대할게! 7세부터 9세까지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외계인 셀미나의 특별 임무」 제3권 『오라 마녀의 초대』. 마트를 운영하느라 바쁜 부모를 대신해 세 살짜리 동생 은지를 돌봐야 하기에 두 발 자전거를 타는 친구들과 달리 세 발 자전거를 타느라 '남세발'이라는 별명이 생긴 소년 '영재'가, 스스로를 토성에서 온 외계인 '셀미나'라고 말하는 정체불명의 소녀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사건사고를 담았습니다. 셀미나의 끝없는 상상력뿐 아니라, 영재와만 통하는 외계어 놀이에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한부모 가정'을 바라보는 삐뚤어진 시각에 대해 다룹니다. 편견을 넘어 이해와 공감을 이루는 과정이 환상적으로 표현하면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잘못된 시각을 바로잡습니다. 장마철이에요. 학교에서 돌아오던 영재와 셀미나는 우산도 안 쓰고 걸어가는 이상한 아줌마를 보게 돼요. 아줌마는 슬리퍼도 짝짝이로 신었어요. 아줌마를 보자마자 셀미나게 깜짝 놀라 토성 마녀가 자신을 잡으러 온 것이라고 말했어요. 영재는 토성 마녀가 셀미나를 잡아가지 못하도록 지키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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