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의 행복한 만남이 있는 곳 진천군립도서관입니다.
지지는 걱정이 태산입니다. 여름방학에 어디 가느냐고 묻는 선생님의 물음에 이집트에 간다고 거짓말을 했기 때문이지요. 친구들이 모두 여행을 간다고 자랑하는데 자기만 아무 데도 못간다고 말하기 싫어서였어요. 선생님은 지지에게 개학하면 수업 시간에 이집트 여행에 대해 발표하라고 했습니. 역사 수업 에 많은 도움이 될 거라면서 순간, 지지는 심장이 멎는 듯했죠. 지금 선생님과 친구들의 관심이 개학하고 나면 놀림거리로 바뀔게 분명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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