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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잃고 자기 정체도 모르는 채 백삼십 년을 망명자처럼 떠돌던 루이스 우. 분더란트 내전의 포로로 약물중독의 나락에 빠져 있던 그에게 퍼페티어 정찰대원 네서스가 던진 거부할 수 없는 제안! 아버지들의 이름과 함께 되살아난 기억의 흔적은 뿌리를 찾고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종족의 안전을 지상 과업으로 삼는 퍼페티어들에게는 위험 아닌 것이 없고 위기 아닌 때가 없다. 인간 노예들의 반란, 알려진 우주 종족들의 끈질긴 추적, 종족멸절자 팩들의 맹습, 수생 외계인 그워들의 극적인 약진…… 그러나 외부의 적보다 위험한 것은 내부의 적이었다! 소시오패스 퍼페티어 정치가의 과대망상적 음모가 세계 선단의 운명을 흔들어 놓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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