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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럽게 간직해 온 과거 기억의 충격적인 실체! 제21회 야마모토 슈고로 상 최종 후보작 『랫맨』.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10 2위, 문춘 미스터리 베스트10 4위, 베스트 미스터리2008 5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0위 등 미스터리 소설이 이름을 올릴 만한 데는 모두 이름을 올렸던 이 작품은 출간되었을 당시 일본 문단에서 ‘주목을 받아 온 신예가 드디어 도달한 최고 걸작’이라는 평을 듣기도 했다. 그만큼 충격의 충격을 거듭하는 결말까지 더해진 미치오 슈스케의 마술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는 작품이다. 고등학교 동창생들과 결성한 지 14년째인 아마추어 록 밴드에서 기타를 치는 히메카와 료에게는 아픈 기억이 있다. 어릴 때 뇌종양으로 돌아가신 아버지와 집 2층 창문에서 떨어져 죽은 누나. 누나의 죽음은 사고였을까. 살해였을까. 어두운 기억을 마음에 담고 살아가는 히메카와에게는 같은 밴드에서 드럼을 쳤던 오랜 연인이 있다. 그녀와의 사이가 소원하게 된 것은 그녀의 여동생 때문일까. 밴드가 연습 때문에 모이는 스튜디오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히메카와의 태도는 뭔가 석연치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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