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의 행복한 만남이 있는 곳 진천군립도서관입니다.
김용택 시인이 들려주는 ‘태교 시’ 『아가야, 너는 나의 햇살이야』는 김용택 시인이 직접 읽고, 필사한 101편의 좋은 시를 수록한 책이다. 예비 엄마들의 감성 태교를 생각하며, 엄마와 배 속 아이가 꼭 읽어보았으면 하는 시들을 엮었다고 한다. 과거로 돌아가서 임신한 아내와 함께 읽고 쓰고 싶은 시, 나중에 결혼하게 될 딸이 예비 엄마가 되었을 때 꼭 들려주고 싶은 시 등 당신의 소중한 마음을 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파트1에서는 나태주, 김영랑, 서정주 등의 시인이 아이를 기다리는 엄마의 떨림을 따뜻하게 안아주고, 파트2에서는 정호승, 이해인, 안도현 등의 시인이 아가와 함께 성장하는 엄마를 위해 부모의 마음가짐과 가족으로서의 삶에 용기를 준다. 이어 파트3에서는 기형도, 김경주, 김초혜 시인이 그동안 잊고 지낸 엄마 아빠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파트4에서는 천양희, 도종환, 박노해 등의 인생 선배가 내 아이의 미래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고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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