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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서양 과학기술 도입 이후, 조선 사회에서 과학기술은 어떻게 재구성되었나 개항 전후부터 일제강점기 이전까지 근대 과학기술의 도입 과정을 살피고, 그에 따른 변화 양상을 점검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근대 과학기술의 도입 과정에서 일어난 변용과 굴절, 혼종의 양태를 살피면서, 근대 과학기술이 조선에서 서양과 똑같은 형태로 유지되고 존재하는 독립적 완전체가 아님을 밝힌다. 즉, 과학기술이 사회적·문화적 배경과 지적 전통에 의해 변화되는 체계이자 조선 사회의 특수한 상황을 반영한 특징을 갖추고 재구성되는 산물임을 보이고자 한다. 이에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고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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