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의 행복한 만남이 있는 곳 진천군립도서관입니다.
인간의 상상을 뛰어넘는 세상에 대하여 『나누고 쪼개도 알 수 없는 세상』은 마이크로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과학의 눈 대신, 유기적이고 총체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한 '인간의 눈'으로 생명현상과 그것이 이루고 있는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 사람의 눈이 오려낸 '부분'은 인공적인 것이며, 사람의 인식이 발견한 '관계'의 대부분은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에세이, 소설 등 기존 문학 작품의 글귀와 자신의 경험 등의 에피소드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눈으로는 보지 못하는 세상과 생명현상의 경이, 우리의 뇌를 뒤흔드는 후쿠오카 신이치의 과학 미스터리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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