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의 행복한 만남이 있는 곳 진천군립도서관입니다.
『고양이가 나 대신』. 올해로 육순을 맞은 저자는 모든 소리를 마음으로 이해하게되고 귀가 순해져 모든 말을 객관적으로 듣고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시인의 ‘이순’을 빌려 아이가 하품하는 소리, 할머니의 낮은 읊조림, 고양이 울음소리 등에 담긴 저마다의 마음과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다. 이번 동시집에는 어린이를 비롯한 다양한 화자가 등장해 모든 세대와 소통하고자 하고, 자연과 소통하고자 하는 시인의 마음이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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