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의 행복한 만남이 있는 곳 진천군립도서관입니다.
일러스트로 다시 만나는 《창가의 토토》! 『일러스트 창가의 토토』는 일본에서 950만부 이상 팔려나가 단행본 사상 최대판매부수를 기록하며 지금까지도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는 《창가의 토토》를 姑이와사키 치히로의 다채로운 색채감과 표현력이 담긴 100여 점의 일러스트와 함께 만나본다. 《창가의 토토》는 일본의 토크쇼 진행자이며 여배우인 구로야나기 테츠코가 쉰 살이 다 되었을 무렵 자신의 어린 시절을 돌이키며 써내려간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천진난만하고 호기심에 가득 찬 눈으로 여기저기를 헤집고 다녀 어른들을 자주 놀라게 하는 꼬마 ‘토토’. 그런 토토는 퇴학을 당해 전교생이 50명도 채 안 되는 자그마한 대안 학교 ‘도모에 학원’으로 전학을 가게 된다. 그곳에서 토토는 문제아나 장애자로 낙인찍힌 아이들이 자신의 개성과 창의력을 발휘하며 조화롭게 지내도록 해주는 것이 진정한 교육이라는 철학을 가진 교장 선생님 고바야시 소사쿠를 만나게 된다. 설득과 강요로 흐르는 교육이 아닌 다양한 사고와 삶의 방식을 아이들 스스로가 자각하고 깨칠 수 있도록 자발성 교육을 실천하는 참스승 고바야시 소사쿠. 저자는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을 실천한 스승의 독특한 교육방식을 3인칭 시점으로 그리고 있다. 어려운 현실 가운데서도 그의 교육 방식을 통해 맑게 자라나는 아이들의 모습은 각박한 시대를 살아가는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순수함을, 아이들은 따뜻한 감성을 일깨워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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