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의 행복한 만남이 있는 곳 진천군립도서관입니다.
제주도 출신 송재찬 동화작가는 30여 년 동안 마음속에 꼭꼭 담아두었던 [허웅아기]에서 모티프를 끌어와 엄마를 잃고 슬픔에 빠진 명혜와 가족들의 아픔을 다룬 동화 《새엄마는 허웅아기》를 완성해 냈다. 옛이야기가 품고 있는 가치를 드러내어 현대 창작동화 속에 풀어내는 작업은 고전 문학의 현대적 계승이라는 차원에서 우리 문학 발전에 큰 성과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옛이야기와 현대 문학의 연결 고리를 찾아내어 창작동화로 완성해 낸 원로 동화작가의 새로운 시도와 뜨거운 열정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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