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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근대화 국가로 만들기 위해 정변을 일으키다!” 김옥균이 활동하던 시대는 서양 열강이 조선을 노리며 세력을 뻗고 있을 때였어요. 김옥균은 조선 역시 그들처럼 힘을 길러야 한다고 생각했지요. 이를 위해 같은 생각을 하는 친구들과 함께 개화당을 만들고, 신문물을 받아들여 새로운 조선을 만들고자 갑신정변을 일으켰어요. 비록 정변은 실패했지만, 우리나라 최초로 근대화를 위해 혁명을 일으킨 김옥균은 시대를 앞선 역사의 선구자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가난하고 힘없는 조선의 현실 세도 정치가 계속되면서 조선 백성들의 삶은 피폐해져만 갔어요. 탐관오리들의 수탈로 곳곳에 굶어 죽는 사람이 늘었지만, 나라에서는 이들을 구제할 여력이 없었지요. 어린 나이에 이러한 현실을 깨달은 김옥균은 백성이 잘사는 나라로 만들기 위해 먼저 낡은 조선을 바꿔야 한다 생각했어요. 갑신정변을 일으킨 김옥균 과거에 급제한 김옥균은 조선을 개화해 나라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그것이 백성이 굶지 않고 잘살 수 있게 하는 길이라 생각한 것이지요. 이를 위해 개화당을 조직한 김옥균은 조선의 닫힌 문을 열고, 근대화된 문물과 제도를 도입하려 애썼습니다. 하지만 반대 세력에 의해 개화당의 개혁은 번번이 가로막히고 말았지요. 결국, 정변을 일으키기로 한 김옥균. 김옥균이 정변을 통해 꿈꾼 조선은 어떤 모습일지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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