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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지도력으로 백제의 전성기를 이끌다!” 근초고왕은 30여 년간 백제를 다스리며 활발한 정복 활동을 펼쳐 영토를 확장했고, 여러 나라와 교류하며 문화를 발전시켰어요. 또한 불완전했던 왕권을 강화하여 백제를 고대 국가로 완성하였지요. 근초고왕의 활약 덕분에 백제는 고구려와 신라를 제치고 가장 먼저 전성기를 맞이했답니다. 삼국 중 가장 늦게 건국한 백제 삼국은 신라(기원전 57년), 고구려(기원전 37년), 백제(기원전 18년) 순으로 건국되었어요. 백제의 출발이 가장 늦었지만 한강으로 이어진 바닷길을 통해 선진 문화를 빨리 받아들일 수 있었지요. 그래서 고구려와 신라보다 먼저 나라의 모습을 갖추고 발전시킬 수 있었습니다. 삼국 중 가장 먼저 전성기를 이루다 백제 제13대 왕으로 즉위한 근초고왕은 주변 소국을 정복하여 나라의 영토를 확장하고 바닷길을 개척해 해상 무역으로 백제를 부유하게 만들었어요. 이를 통해 강화된 왕권으로 부자 왕위 세습을 시행하며 중앙 집권 국가로 한걸음 다가섰고 백제 역사상 최고의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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