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의 행복한 만남이 있는 곳 진천군립도서관입니다.
도서앉을 자리
열네 살 야야는 처음으로 자기 몸에 일어난 변화 앞에서 어쩔 줄 몰라 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마치 죽을병에 걸린 것처럼 무주룩하니 다리가 아프고, 아랫배가 당겨서 밤새 잠을 설칩니다. 식구들한테 말도 못하고 혼자 끙끙거리던 날, 학교에서 갑자기 큰일이 터지고 맙니다. 속옷에 피가 묻어 나오는 걸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