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의 행복한 만남이 있는 곳 진천군립도서관입니다.
열기구를 타고 세계 여행을 하던 타조 부부는 그만 열기구 고장으로 알들과 함께 얼음골에 떨어지고 말았어요. 얼음골의 촌장은 열기구를 고칠 때까지 타조 가족을 촌장의 집에 머물게 해 주었어요. 하지만 타조 부부는 알들이 추워서 얼까봐 걱정이 되었지요. 얼음골 동물들도 모두 알들을 걱정했어요. 그래서 모두 힘을 합쳐 열기구를 고쳤죠. 그리고 모두들 오다가다 알이 추운 날씨에 얼지나 않을까 들여다보며 자기 옷을 하나씩 벗어 주고 갔지요. 힘을 합친 결과 열기구를 금새 고쳤답니다. 그리고 어느새 깨어난 아기 타조들이 방에서 나오며 말했지요. “앙~ 집이 너무 더워요!” 라고 말했죠. 타조 가족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열기구를 타고 고향으로 돌아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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